My Life in Kongju 나의 공주 생활

항아리와 장독

nyiris 2007. 8. 18. 19:31

한국의 각 가정의 맛을 좌우하는 장독.

우리가 어렸을때만 해도 집집마다 장독이 있었다.

집집마다  콩을 삶아 메주를 만들어 매달아 놓았다가  간장과 된장을 만드는것을 어려서 보았던 기억이 난다.

특히 나는 엄마가 고추장을 만들때면 찹쌀떡을 만들어 뜨거울때 커다란 나무주걱으로 풀면서 빨간 고추가루를 섞는데 주걱으로

푸는것은 나의 몫이었다.

그래서인지 한국에 올때마다 정겹게 눈에 띄이는것이 항아리들.

눈이 먼저 그리로 가서 카메라를 들이 대게 된다.

지금 공주집에는 남편이 14년전 한국에 돌아와 살면서부터 모아놓은 항아리들이 꽤 많이 있어 이모습 저모습을 담아보았고 여기 저기

다니면서 찍은 몇장의 사진을 한데 모아보았다.

 

 

 

 

 

 

 

 

 

 

 

 

 

 

 

 

 

 

'My Life in Kongju 나의 공주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월말의 시골  (0) 2007.08.27
공주의 유기농 농산물  (0) 2007.08.24
Baby chicks  (0) 2007.08.21
비 오던날  (0) 2007.08.21
닭들의 신나는 세상  (0) 2007.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