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villa & Cathedral Spain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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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의 가장 매력적인 도시 세비야.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와 집시 칼멘으로 더 잘 알려져있는 세비야.

또한 온 거리의 가로수 오렌지나무는 우리가 갔던 10월엔 파란잎에 아직도 파랗게 달려있는오렌지를 볼수 있었지만 4,5월이면오렌지 향기가 온 세비야를 진동시키다고 한다.

4명 의 왕이 떠받들고 있는 콜럼버스의 석관과 그의 아들이 묻혀있는 이 대성당은 1402년부터 약 1세기에 걸쳐 이슬람 사원위에 건설된 성당으로 스페인의 최대이며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성당으로 꼽힌다.

성당을 돌아보고 나온 우리들을  이곳 세비야에서 살고 있는 경실이 우릴 기다리고 있어 얼마나 반갑던지...

아름다운 정원들을 지나면 예쁜 타일이나 부채등 토산물을 팔고 있는 가게들이 눈길을 끈다. 그곳에서는 자유시간이 주어져

쇼핑도 하고 진한 커피를 마실수 있는여유도 있었다.

그곳을 지나 나오면  콜럼버스와 마젤란의 대항해를기념하는 범선 캬라벨이 두개의 기둥사이에 조각되어져 있는 탑이 있는 무리요정원이 있다

그 다음엔 스페인 광장을 둘러보고 기념사진찍고...

이미 길은 어두워지기 시작하는데 훌라밍고 댄스를 보러 극장엘 들어갔다.

요염한 집시들의 춤과 칼멘의 스토리로 엮은 춤을 보고 나오니  세비야의 밤은 깊어져 반짝이는 불빛으로 물들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