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rgeon(철갑상어)

 

 

 

 

 

 

 

며칠전 두째 아들 준경(John) 이 삼춘과 Sturgeon 낚시를 가서 잡아온 철갑상어이다.

잡아온 철갑상어의 길이는 4 ft 인데 워낙 큰 종류의 fish라서 가까스로 Legal Size가 되어 갖고 올수 있었다고...

새벽에 잡아야 한다며 보트에서 밤을 지새고 이 엄마한테 동트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찍은 사진과 함께 올려본다.

말로만 듣던 철갑상어. 모습이 하도 억세고 징그러워 생선이라면 껌뻑하는 나이지만 별로 먹고 싶은 마음은 생기지 않는다.

어떻게 요리를 하면 될까하고 여러군데 찾아봐도 별로 마땅한 것을 찾을수 없었다.

같이 간 한국 아저씨 말로는 머리는 매운탕하고 살은 회로 먹으면 좋다고 하셨다는데 글쎄...

일단은 몇개의 Steak size로 토막내고 머리는 그 어디로도 칼이 들어갈수 없게 딱딱하여 그냥 통째로  냉동고에 넣어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