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2일
지난 몇년의 가뭄을 이 한해에 다 풀어버리는듯 연일 비의 연속인 금년의 Rainy Season이다.
늘 누런 마른 잔디의 산을 쳐다보던 눈이 요사이는 파란 잔디의 산야를 보며 경이로움을
느끼기 까지 한다.
폭포의 비치는 석양의 환상적인 Yosemite Horse Tail을 촬영해 보려고 갔는데 입구 좀 지나 7 마일 까지는 Chain 끼어야 간다는 패말이 붙어있고 그 다음부터의 모든 길을 다 막아 놓았다.
El Capitan 의 폭포가 보이는 곳 까지 가려면 아직도 10 마일을 더 들어가야 하는데 걸어갈만한 거리도 아니어서 포기하고 돌아올수 밖에 없었던 하루였다.
내년에나 기대를 해봐야 할것같다.
입구의 Park Ranger의 답은 길이 망가진곳도 있고 해서 언제 열릴수 있을지 기약이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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