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드래 유채꽃

 

구드래 금강가에 핀 유채꽃들이다.

얼마전 까지만해도 <유채꽃> 하면 제주도를 연상했는데 2002년 안면도 꽃박람회에서 자원봉사 할때 보았던 서해바다의 낙조를 배경으로 하늘하늘 흔들리던 그 아름다운 유채꽃의 모습은 평생 잊을수가 없을것 같다.

그때부터 제주도 안면도뿐 아니라 이젠 서울 둔치나 금강가등 많은곳에 유채꽃밭이 있어 멀리 가질 않아도 흔히 볼수있게 되었다.

부여의 구드래 축제는 지난주 막 시작한때이라 아직 만개하진 않았으나  긴 강을 따라 만들어 놓은 유채꽃길은 사랑하는이와 걷는 모습들을 볼수있어 더욱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