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ers 꽃들

Oxalis(우산잎괭이밥)

nyiris 2013. 8. 15. 05:46

 

 

 

 

 

 

 

 

 

 

 

 

 

 

Ground clover plant {Good luck plant}

한국명: 우산잎괭이밥 (Oxalis tetraphylla Cav)

      이하는 Web에서 퍼온글이다.

괭이밥속 [Oxalis] 

괭이밥과(―科 Oxalidaceae)에 속하며 850여 종(種)의 작은 풀들로 이루어진 속.

주로 아프리카 남부와 열대지방 및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몇몇 남아메리카산 종들의 덩이줄기나 뿌리는 먹을 수 있으나 정원에 심는 원예식물로서 더 알려져 있다. 옥살리스라는 이 속의 이름은 산성(酸性)을 뜻하는 그리스어인 옥살리스(oxalis)에서 따온 것으로 신맛이 나기 때문에 붙은 것이다.

 

북아메리카 동부와 영국 등에서 자라는 애기괭이밥(Oxalis acetosella)은 아주 작고 줄기가 없으며, 클로버처럼 3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을 지니고 있다. 잎은 옆으로 기면서 자라며 조그만 비늘잎이 달려 있는 뿌리줄기에서 나온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하나의 꽃자루에 1송이씩 피며, 자주색의 줄무늬가 있는 하얀색 꽃잎 5장으로 이루어졌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봉선에 따라 문이 열리듯이 터진다. 씨는 육질성 껍질에 둘러싸여 있는데 껍질이 유연하게 뒤로 젖혀져 씨를 멀리 퍼지게 한다. 밤에는 잔잎들이 뒤로 젖혀져 밑으로 숙여진다.

북아메리카에는 애기괭이밥 말고도 20여 종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데 미국 동부와 캐나다에서 자라며 노란색의 꽃이 피는 옥살리스 스트릭타(O. stricta), 미국 동부에서 자라고 꽃이 장미빛이 도는 자주색을 띠는 옥살리스 비올라케아(O. violacea), 캘리포니아에서 오리건까지 해안가를 따라 펼쳐져 있는 레드우드 삼림에서 자라며 분홍색 또는 하얀색의 꽃이 피는 옥살리스 오레가나(O. oregana), 아프리카 남부가 원산지로 플로리다와 버뮤다에서 귀화식물로 자라며 화려한 노란색 꽃이 피는 옥살리스 케르누아(O. cernua) 등과 이밖에 노란색 꽃이 피고 잡초처럼 자라는 괭이밥(O. corniculata)도 있는데 이것은 옥살리스 스트릭타와 함께 구대륙에서도 귀화식물로 자라고 있다. 남아메리카에서 오카라고 부르는 옥살리스 투베로사(O. tuberosa)의 덩이줄기와 멕시코에서 자라는 옥살리스 데페이(O. deppei)의 비늘줄기는 먹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괭이밥·애기괭이밥·큰괭이밥(O. obtriangulata) 등 3종류가 자라고 있으며, 꽃괭이밥 등의 원예식물들을 외국에서 들여와 심고 있다.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큰괭이밥은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데 4월초에 뿌리에서 꽃자루가 나와 하얀색의 꽃이 피고, 꽃이 질 때쯤 잎자루 끝에서 한쪽은 편평하며 다른 쪽은 뾰족한 3각형 모양의 잔잎 3장으로 이루어진 겹잎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