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ers 꽃들

홍매화와 홍매실

nyiris 2010. 4. 27. 03:50

 

 
 

 

홍매화란 (퍼온글)

홍매화[오매(烏梅)] Prunus mume SIEBOLD et ZUCCARIN for.alphandii REHDER. 이상 기온이라고나 할까 갑자스런 초여름의 날씨에 홍매가 활짝 미소짓고 있으며 작년보다 일찍 개화되어 아름다움으로 자기의 역활을 다 마치고 낙하하고 있다. 약명으로는 오매(烏梅), 다른이름으로는 매화수(梅花樹), 조수매(照水梅), 원앙매(鴛鴦梅), 품자매(品字梅), 녹갈매(綠褐梅), 고매(古梅), 사정매(寫頂梅), 홍매(紅梅), 중엽매(重葉梅), 천지매(千枝梅), 홍매화(紅梅花) 등으로도 불리운다. 대만 중국, 일본 및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과수로 재식하며 관상수로 흔하게 심는 일종의 재식식물(裁殖植物)이다. 장미과의 낙엽관목이며 높이 4-6m안팎이고 소지는 녹색이다. 잎은 난형이고 점첨두이며 원저로 길이 4-8cm, 너비 2-6cm 정도로 꽃은 하나 또는 두개가 잎보다 먼저 피어나고 지름이 2-3cm이며 연한 녹색으로 향기가 아주 좋으며 꽃자루는 짧고 꽃받침 열편은 둥글고 꽃잎은 도란형으로 연분홍색 또는 백색으로 3-4월에 아름답게 피어난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이 2-4cm정도로 표면에 털이 많으며 7-8월에 녹색에서 홍색으로 익어간다. 여러졸류가 있는데 하얀꽃이 피어나면 흰매실, 가지가 아래로 처지면 능수매 붉은색 꽃이 많첩인것은 많첩홍매실 그리고 붉은 색으로 꽃잎이 홑꽃이면 홍매실이라고 불리운다.

 

두달전 아름답게 피어있던 홍매화 자리에 탐스러운 매실이 가득히 달려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