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오리 (금강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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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RqksA1D5zCg

 

이번 가을 한국여행 마지막날 해가 지기 직전에 서천의 금강하구 새 조망한다는곳엘 찾아갔었다.

추운 러시아의 겨울을 피해 따뜻한 한국의 포구를 찾아온 가창오리떼들이란다.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의 강하류나 저수지등 추수가 끝나 먹이가 풍부한 한국의 들판과 물을 찾아 여기 저기 많은 새떼들이 몰려와 여러가지 피해도 많이 준다지만 참으로 아름다운 초겨울의 모습이 아닐가 싶다.

어두워지는 저녁 삼각대를 가져가질 않아 사진은 형편없고 어둠이 내려지는 강변을 잘 나타낼수 없었던게 참 아쉬었다.

해가 막 떨어지면서 부터 시커먼 구름이 몰려오듯이 날아가기 시작하는 수천 수만마리의 새들은 정말 장관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오면 언젠가는 꼭 주남저수지나 순천만에 가서 찍어보려고 마음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