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of YoungOk 나의 이야기

California Cherry 농장을 다녀오다

nyiris 2009. 6. 5. 07:39

 

 

 

 

내가  어려서부터 좋아하던 체리.

내가 아주 어렸을때 뜨거운 물에 들어가는게 싫어서인지 목욕탕 가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다.

그래서 목욕탕 갔다 오는길이면 엄마가 머리 꽃빈이나 알사탕 아니면 제철이면 이렇게 꼭지에 두개가 달린 체리를 사주셨던 기억이 늘 난다.

California가 Cherry로 유명해 해마다 이곳에 여름에 오면 Cherry 부터 사먹곤 했는데 마침 일년을 이곳에서 지나다 보니 Cherry 꽃 필때를 지나 이제 열매가 매달릴 때가 온것이다.

늘 그게 어떻게 나무에 달려있을까 궁금하던중 지난주 한국 신문에 주말에 가볼수 있는곳 중에 Cherry 농장 기사를 보았다.

친구들 몇과 어울려 찾아나서기로 했다.

주중에는 일반에게 공개하지 않는다는걸 모르고 가서 헛탕치나 했는데 다행이 Open한 농장이 있어 오랜동안의 숙원을 풀었다.

노란 체리가 더 달고 비싸 보통때는 까만 체리를 사먹곤 했는데 마침 그 농장엔 노란 체리가 지천에 널려있어 얼마나 기쁘던지...

까만건 Bing Cherry 라하고 노란건 White Rainier라고 한다는것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다.

같이 간 친구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