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ey 3 US 미국여행

Gilroy Garlic Festival (길로이 마늘축제)

nyiris 2008. 7. 27. 17:27

 해마다 7월 마지막 주말에 열리는 Gilroy Garlic Festival

 금년에는 July 26, 27, 28 2008 사흘동안 열렸다. 

 Garlic festival mascot

인간 마늘 마스코트 할아버지  

마늘 요리강좌도 한쪽에서 계속되고 있다 

소극장에서의 Live 음악 공연에 마추어 춤을 즐기는 사람들 

Christopher Ranch 의 마늘 판매대 

 

 

 

 인기있는 마늘모자를 만들어 파는 할아버지

자! 이제부터는 먹자거리입니다. 

닭�음 (Stir Fry Chicken) 만드는 곳

 

미국 할아버지도 중국식 fry의 선수랍니다. 

여러가지 마늘이 들어간 메뉴가 보인다.  

 

마늘모자와 일본우산이 꽤나 인기있었다. 

 

Garlic Grater 

Garlic ceramic container(오래두어도 썩지않는 마늘 자기) 

 마늘 걸이 (Garlic Wreath)

공짜로 주는 마늘 아이스크림이 가장 인기였다.

몇년전 부터 한번 가보고 싶어던 California Gilroy Garlic Festival 에 드디어 오늘 가볼수 있었다.

San Jose에서 남쪽으로 30분 가량 달리면 갈수 있던곳이 오늘은 엄청난 교통란으로 한시간 반 정도 걸려서야 지시된 파킹장에 들어갈수

있었다.

한없이 넓은 주차장에 봉사자들이  지시 하는대로 척척 들어가 빼곡히 질서 정연하게  주차하는 모습과 여기저기 마련해 놓은 쓰레기통과

화장실, 그리고 손씻을수 있게 세수대시설까지 갖추어 놓은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간이 화장실엔 휴지는 물론 변기에 까는 종이까지 깨끗하게 준비되어 있어 망서리던 나의 모습이 부끄러울 정도였다.

전에는 이곳 Gilroy에서 나오는 마늘이 미국 소비의 반정도를 담당했었다는데 이제는 중국산이 많이 들어와 마늘재배하는 농장이 별로 많지 않다고 한다.

전에는 Gilroy 근처에만 가도 마늘냄새가 진동을 하였는데 오늘 본고장 중앙을 종일 헤집고 다녔는데 별반 마늘 냄새가 나진 않았었다.

나오는 길가 스탠드에 Cherry와 Strawberry, Apricot 파는데가 많아 좋아하는 Cherry도 한바구니 사들고 오는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