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ers 꽃들

12월에 핀 부겐빌리아(Bougainvillea)와 LA에서 본 꽃들

nyiris 2007. 12. 14. 04:33

 

 

 

 

 

 

 

 

 

 

 

 

12월 중순이면 미국땅 반이상은 눈으로 덮여있은 시기이다.

크리쓰마쓰도 두주밖에 남지 않아 온거리가 캐롤도 들썩일 때인데 이곳 California에서는 도통 캐롤을 들어도 기분이 나질 않는다.

며칠간  Los Angeles를 다니며 온통 길에 보이는건 한국서는 볼수없었던 부겐빌리아가 너무나 흔하게 보인다는것이었다.

브라질이 원산지이고 처음 태평양을 횡단한 탐험가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는 꽃.

아마도 그가 구라파에 가지고 가서 온 세계를 이 꽃으로 뒤덮이게 한 장본인가보다.

색갈도 다양하고 온도만 적당하면 일년내 볼수있다더니 지금 12월에도 한창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었다.

한국분이 사시는 집 항아리 뒤에서 피어있는 모습이 너무 잘 어울리고 아름다워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몇장 찍어봤다.

 

또하나는 미국에 온후 디즈니 월드에서 처음보고 가끔 꽃꽃이 용으로나 쓰이는 줄 알고있던 .....무슨 Bird라는 이름의 꽃...

이름이 생각나질 않아 그냥 사진만 올려본다.

꽃집에서나 볼수있는 이꽃이 집집마다 앞 마당에 화사하게 피어 있었다.